[날씨] 연일 미세먼지 비상...밤사이 전국 비 / YTN

2019-12-09 8

밤사이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오늘은 어제보다 대기 질이 더 탁합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남부 내륙 곳곳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고, 수도권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충북지역에는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내려졌는데요.

행정, 공공 기관은 차량 2부제가 도입되며 짝수 차량만 운행이 가능합니다.

또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은 운영 시간이 단축되고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운행이 제한됩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입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남 북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지역에는 새벽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린 뒤 그치겠고요.

낮 동안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 퇴근길 무렵 중북부 지방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대부분 지역에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고요.

수도권은 내일 아침까지, 강원과 충청 이남 지역은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큰 추위는 없습니다.

서울 6.4도, 광부 3.7도, 부산 7도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 어제보다 3~6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1도, 광주 16도, 대구 13도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는 모레부터 찬 바람이 불며 점차 해소되겠고요.

주말에는 중부 지역에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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